송재호 "당의 뜻 받들어 정치·민생 개혁 완성 위해 승리"

송재호 "당의 뜻 받들어 정치·민생 개혁 완성 위해 승리"
이르면 이번주 예비후보 등록·출마회견 예정
  • 입력 : 2020. 02.24(월) 16:3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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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전략공천 후보로 확정된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4일 "당의 뜻을 받들어 정치·민생 개혁 완성을 위해 승리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송 전 위원장은 "이번 4·15총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치 개혁과 민생 개혁 완성,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통한 제주도민의 자존 회복을 위해 압도적 승리를 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까지 4·15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해 오신 박희수·문윤택 예비후보에게 마음 깊은 위로와 존경을 보낸다"면서 "두 분의 정치적 식견과 정책을 온전히 이어받아 제주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 전 위원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회경제적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해 있다"면서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정부와 당에 협력과 지원을 얻어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고 지역 경제가 다시금 살아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전 위원장 선거준비사무소측에 따르면 송 전 위원장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송 전 위원장의 전략공천을 놓고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박희수 예비후보가 재심을 요청하며 즉각 반발하면서 당내 파열음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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