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 강화

제주경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 강화
의무경찰 영외활동 대구·경북지역 금지
  • 입력 : 2020. 02.21(금) 16:56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지방경찰청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하는 모습. 김현석기자

제주경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 오전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 의심자 등 발생 시 대책' 관련 회의를 열고 도내 모든 경찰관서에서 경찰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정문으로만 출입 가능하며 나머지 출입문은 폐쇄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제주 확진자가 군 장병으로 밝혀지면서 국방부가 이날 장병 휴가·외출 등 통제 지침을 발표하자, 경찰청도 의무경찰에 대한 휴가 및 외출·외박 등 영외활동을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할 수 없도록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대응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88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