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예비후보 "강경필, 시민에 대한 예의부터 갖춰야"

허용진 예비후보 "강경필, 시민에 대한 예의부터 갖춰야"
  • 입력 : 2020. 02.20(목) 16:31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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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허용진(62) 예비후보는 20일 최근 강경필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 입당을 신청한 것에 대해 "강경필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민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기본부터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강 예비후보는 범보수세력 조기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무시하고 중앙정치권 움직임만 기다리다 자유한국당이 미래통합당으로 새출발하자 뒤늦게 공천을 받겠다고 나선 것"이라며 "이러한 행보는 정치적 야심과 개인적 영달만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적 처신이자 정치철새 행태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연 어떤 후보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진정한 자세로 소통하면서 주민들을 섬기는 믿을만한 일꾼인지는 미래통합당 후보 선정과정과 4월 15일 치러지는 선거를 통해 서귀포시 유권자들이 판가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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