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센터, 전문가 인력풀 구축

제주소상공인센터, 전문가 인력풀 구축
경영지도사·사업자·변호사·세무사 등 170명
상담 컨설팅·경쟁력 강화·재기 기회 등 지원
  • 입력 : 2020. 02.13(목) 14:3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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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최근(1.15~1.31) 모집을 통해 총 170여명의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 전문가 인력풀은 도내 여러 업종의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영지도사, 창업보육매니저, 사업자뿐만 아니라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센터와 함께 경영의 전반적인 내용(마케팅, 경영진단, 고객서비스, 점포운영, 사업정리)을 비롯해 법률, 세무, 노무, 특허 등의 전문적인 분야의 자문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전문가 인력풀로 등록된 컨설턴트는 현재 사업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개의 사업과 소상공인의 재기 기회를 마련을 위한 2개의 사업 등 모두 4가지 사업을 수행한다.

경쟁력 강화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진단 및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현장 컨설팅'과 점포 환경개선과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이 있다. 재기 기회를 마련을 위한 사업은 사업정리 시 소상공인의 부담 감소를 목적으로 사업정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정리 사업'과 사업 실패 후 재기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자에게 사업장 구축비용을 지원하는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이 있다.

컨설턴트는 앞으로 1년 동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의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재기 지원, 창업 및 경영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64-758-57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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