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단체·시민이 한뜻으로 위기 극복"

"행정·단체·시민이 한뜻으로 위기 극복"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마스크 제작·배부
  • 입력 : 2020. 02.13(목)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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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지난 5일부터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마스크 대용품 2만장을 만들어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동에서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에게 표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고태숙)에서 만든 마스크 대용품 1500여장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시청을 방문한 시민 중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 읍면동 부녀회에서는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동과 일자리 사업 근로자에게도 마스크 대용품을 배부하고 있고, 필요시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현금영 부녀회장은 "마스크를 구입하기가 어렵다는 주변 여론이 있어 부녀회원들의 봉사로 마스크 대용품을 제작하게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리사회가 비상상황인데, 이런 때일수록 행정과 단체, 시민들이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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