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탐색·미래설계 멘토가 돕는다

청소년 진로탐색·미래설계 멘토가 돕는다
서귀포시, 4차 산업혁명 관련 등 종사자 모집
지역 중고교 방문해 직업소개와 진로 상담 등
  • 입력 : 2020. 02.12(수) 11:0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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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청소년 진로멘토단'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시가 2017년부터 시작한 진로멘토단 운영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장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청소년들의 미래(진로)에 관심이 있는 문화, 경제, 스포츠,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의 전문직업인이나 경력자로 25명 안팎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직업 분야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진로멘토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중·고등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소개와 진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진로멘토단 신청은 멘토지원서와 경력(재직)증명서를 방문·우편(서귀포시 중앙로 105(서홍동), 본관 4층)·팩스(760-3839)를 통해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간호사, 경찰, 승무원 등 28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단으로 활동해 지역의 21개 중·고등학교(2713명)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 대상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에선 94%가 멘토단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의 760-3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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