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강성훈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장

[신년사]강성훈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장
"주택시장 회생… 고진감래의 해가 되길 기원"
  • 입력 : 2020. 01.10(금) 13:42
  • 뉴미디어부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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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벅찬 희망과 소망을 갖게합니다. 아울러 우리경제와 건설산업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희망에 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고강도 주택규제정책과 실물경기 침체, 글로벌 무역분쟁 등이 예상됨에 따라 주택산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우리협회는 2020년에도 회원업체들이 안심하고 주택건설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개선이 시급한 주택시장 활성화대책을 정부당국과 관계요로에 적극 건의하는 등 주택업계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업무를 활기차게 전개할 계획입니다.

주택건설산업이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한 만큼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내주택시장 회생대책 마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소주택업체 참여 활성화, 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보증 및 수수료율 인하, 임대주택 세제·금융지원 확대,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등 산적한 당면현안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정부당국과 관계요로에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공부문은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영세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값싸고 튼튼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민간부문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자율기능에 맡겨 소비자가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아무쪼록 대망의 2020년이 우리 주택건설인들에게는 '고진감래(苦盡甘來)'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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