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 위생점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 위생점검
서귀포시,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위생교육 이수 등
  • 입력 : 2019. 12.16(월) 15:1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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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연말연시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 차단을 위해 관내 축산물(가공)취급 사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한 것으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10명과 합동점검하고, 필요시 축산물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이력제 이행 사항, 위생교육 이수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가격동향도 파악해 축산물 품질과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지도·단속 중 경미한 사항인 경우 행정지도 등 계도 조치하고, 고의나 반복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하는 업체인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02개소에 대한 축산물 위생점검과 110건의 축산물을 수거·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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