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17일 오전 비날씨 예상

제주지방 17일 오전 비날씨 예상
17일까지 기온 평년보다 높아 포근
이번주 후반 체감온도 낮아 '쌀쌀'
  • 입력 : 2019. 12.15(일) 15:0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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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 주 제주지방은 주 초반 포근하다가 17일 비가 내린 후 다시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번 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17일 오전부터 기압골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17일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나 저녁에 그치겠지만 산지에는 밤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17일까지는 평년보다 5~8℃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하지만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17일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나 박무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17일부터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지방 18일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지만 비 내린 후 낮 기온은 10~15℃ 안팎으로 떨어져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체감온도는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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