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영어교육도시 공시가 800억원 올랐다

JDC 제주영어교육도시 공시가 800억원 올랐다
2019년 공시가격 5442억원.. 납부 종부세만 94억여원
  • 입력 : 2019. 12.13(금) 14:2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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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소유한 제주영어교육도시 토지의 올해 공시가격 상승분이 8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JDC가 정부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한 '제주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관련 종합부동산세(2019년) 납무추진 보고'에 따르면 대정읍 신평리 1504 외 914건 등 제주영어교육도시 관련 토지의 제주자치도세 감면후 공시가격은 5442억5500여만원이며 과세면적은 444만4500여㎡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시가격은 전년도보다 829억원이나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JDC가 납부해야 하는 종합부동산세는 종합합산토지 74억9600여만원과 별도합산토지 3억7700여만원 등 78억73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부동산세의 20%를 납부하는 농어촌특별세는 15억7400여만원이다.

 JDC가 2019년분으로 납부해야 할 종합부동산세는 94억48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부동산세의 기준일은 매년 6월1일 기준으로 과세대상은 주택, 나대지 등 비사업용 토지인 종합합산토지와 상가, 공장용부속토지 등의 별도합산 토지로 구분되고, 납부기한은 매년 12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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