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독일 데트몰트서 ‘제주4·3’ 알리기

[뉴스-in] 독일 데트몰트서 ‘제주4·3’ 알리기
  • 입력 : 2019. 12.13(금)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이 교육감, 동백꽃배지 전달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독일 데트몰트에서 제주4·3 세계화 행보를 이어가 눈길.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10일(독일 현지 시각) 독일 최초의 국립음대인 '데트몰트국립음대'와의 교육교류협약식에서 토마스 그로세 총장와 데트몰트음대 교수들에게 4·3동백꽃 배지를 전달.

이 교육감은 "독일 베를린시가 기증한 베를린 장벽의 일부가 4·3평화공원에 전시돼 평화·통일 교육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음악교육과 함께 평화·인권·통일 교육의 교류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피력. 김지은기자

“자살률 낮추기 대책 마련”

○…고희범 제주시장이 내년에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해 눈길.

고 시장은 12일 제주칼호텔에서 국내 한 언론단체가 주관한 자살예방 세미나에서 제주도 자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오는 2020년부터는 이를 낮추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언급.

특히 제주시 인구 집중에 따른 교통과 쓰레기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제주도 각종 평가서 우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을 맞아 각종 평가 등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표가 나오자 종합청렴도 '최하위'라는 수모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

제주도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보도자료를 12일 배포하며 홍보전에 총력.

도청 안팎에서는 "올 한해 노력한 대가가 수상으로 이어지면 더 없이 좋지만 불편하게 여기는 점도 반성의 기회로 삼아 쇄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비등. 조상윤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76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