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로 이사 온 '포방터 돈가스' 밤샘 줄서기 '화제'

서귀포로 이사 온 '포방터 돈가스' 밤샘 줄서기 '화제'
예래동 더본호텔 옆 12일 재오픈.. 텐트에 새벽 대기표까지 배부
  • 입력 : 2019. 12.12(목) 16:0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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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편에서 출연해 돈가스로 화제가 됐던 '연돈'식당이 또다시 SNS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에서 화제가 되면서 '연돈'은 줄서는 손님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서귀포시 예래동에 위치한 백종원의 더본호텔 옆으로 이전해 12일 재오픈했다.

 그런데 이날 새벽부터 식당 앞에서 줄을 서는 등 장사진을 이루면서 SNS에서는 "가족이 새벽 2시에 나와 대기표 앞번호를 받았다" "문 앞쪽에 텐트도 있다"는 멘트와 함께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연돈측에서는 당분간 100개 한정으로 돈가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혀 발길을 돌리는 돌리는 고객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서 나온 '연돈'은 백종원이 "일본에서 먹은 돈가스보다 맛있다"고 극찬하면서 대기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늘어섰고 결국 식당측은 포방터시장을 떠나 이날 백 대표가 운영하는 제주도 더본호텔 옆자리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

줄 서서 기다리는 백종원 대표.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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