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국무총리 표창

서귀포시,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국무총리 표창
  • 입력 : 2019. 12.10(화) 18:06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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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2019년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 홍보 활용, 도로명주소 시설물 관리, 상세주소 부여 실적,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귀포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각계 단체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 홍보활동 추진과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정비, 상세주소 직권 부여 확대, 택시 승강장과 옥외 대피소에 사물주소 부여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관련부서와 협의해 상업용 간판과 가로등, 전신주 등에 도로명 병행 표기 추진과 국가지점 번호판 관리 등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위치를 찾기 편리하게 적극 행정을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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