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제주도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 입력 : 2019. 12.10(화) 14:41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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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주도청 본관 한라홀에서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는 각 단체에서 추진한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제주연구원의 문순덕 책임연구원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강경숙 성인지정책센터장이 맡았다.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3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15개 단체 중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11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11개 단체는 ▷여성문화활동가 네트워크 two_day: free spirit(상상창고 숨) ▷2019 이야기 우체통·어머니 동화구연대회(색동회 제주지부) ▷아동·여성이 행복한 마을만들기-'성평등한 마을만들기'(서귀포상담센터) ▷성인지 감수성 up 양성평등 서귀포시민 추진단 운영(서귀포여성회)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모두락(樂)'(서귀포YWCA) ▷제례시 여성제관 봉무 체험을 통한 양성평등 사업(성균관유도회 제주지부) ▷양성평등 열린 아버지 학교(은성종합사회복지관) ▷평(등)평(화)한 세상(인문숲이다) ▷양성평등세미나 '디지털 성범죄 현황과 제도적 대응방안'(제주YWCA) ▷자신감의 날개로 행복 둥지 만들기(사회복지법인 청수) ▷평등을 노래하는 '하하호호 가족밴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을 추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이 기금 목적에 적합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보조금 교부 전후로 두 차례의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현숙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단체에서 추진된 사업들을 함께 공유하고 내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방향을 깊이 있게 고민할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도민 일상 속에 양성평등 문화가 깃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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