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양기생)은 지난 20일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음식인 빙떡, 김장, 양파장아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아시아 각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함께 1대 1 음식만들기를 통해 한국 음식 맛을 전수했다. 특히 만든 음식을 조손가정, 노인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6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승종 조합장은 "지역내 농촌지역사회의 나눔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