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귀포시 하효마을과 쇠소깍에서 '쇠소깍, 하효마을 귤빛소풍'이란 주제로 감귤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대표작물인 감귤을 테마로 마을 관광객을 유치하고, 감귤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에 따라 하효마을 방귤당에서 감귤 타르트, 감귤과즐, 감귤청 만들기 등 감귤 푸드 체험이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감귤 과수원에서 귤따기 ▷각종 문화공연 ▷소비자 대상 레크리에이션 ▷귤빛여행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해 하효마을 파머스 마켓과 감귤 구이 무료 시식 프로그램, 감귤 할인 판매 등도 이뤄진다.

　'쇠소깍, 하효마을 귤빛여행'은 도민·관광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 유료 또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