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특구 제주… 활성화 방안은

전기차 충전 특구 제주… 활성화 방안은
21일 하워드존슨호텔서 워크숍 개최
  • 입력 : 2019. 11.20(수) 15:0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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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주를 '전기차 충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하워드존슨호텔에서 '전기차 활성화위원회·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기차 보급활성화 정책 및 산업육성방안에 대해 특강과 패널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전기차 충전 업체 '차지인'의 최영석 대표가 '전기차 시장전망과 산업육성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 '전기렌터카 보급 확대'를 주제로 전기차활성화 위원회 위원, 렌터카 업체, 전문가 등이 토론을 벌인다.

 이 밖에도 제주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 보급에 대한 토론도 실시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구매보조금 축소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차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이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돼 ▷충전인프라 고도화 ▷이동형 충전 서비스 ▷공유 플랫폼 ▷전기차 특화 진단 서비스 실증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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