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약학대학 편입학 경쟁률 11.7대 1

제주대 약학대학 편입학 경쟁률 11.7대 1
거점국립대 평균 크게 웃돌아… 일반학생 전형 15.0대 1
  • 입력 : 2019. 11.18(월) 12:5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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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편입제도를 통해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 편입학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33명 모집에 387명이 지원해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거점국립대학교 평균 경쟁률 5.4대 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모집군별로는 15명을 뽑는 '가군'에 214명이 지원해 1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18명을 모집하는 '나군'에는 173명이 지원해 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 전형별로는 20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 전형에 300명이 지원(15.0대 1)했고 제주도 소재 고교와 대학 출신자 대상 지역인재 전형은 10명 모집에 71명(7.1대 1), 3명을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전형에는 16명(5.3대 1)이 각각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군은 1단계 성적(PEET성적, 공인영어성적, 출신대학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나군은 1단계 성적으로 2배수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고사 점수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모집 단위별 경쟁률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jeju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군 최종합격자와 나군 1단계 합격자는 12월 13일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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