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이하 협회)는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9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6일 제주 '싱싱잇(singsingEAT)' 펍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은 '트레블러스 홈커밍 데이(TRAVELERS HOMCOMING DAY)'를 주제로 여행객들이 발견한 제주의 매력과 고유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어 '안트레'(안뜨레)는 '안으로'라는 뜻이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여한 크리에이터와 여행 인플루언서 150여 명은 각자의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고, 럭키 드로우(내용물을 알지 못한 채 고르는 선물 꾸러미 또는 제비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친목을 쌓았다.

　또 이 페스티벌에서는 '2019 제주여행 소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제주도의 비경과 아름다운 제주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