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테마파크 행정이 나서 사업 추진하라"

"동물테마파크 행정이 나서 사업 추진하라"
동물테마파크 추진위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 입력 : 2019. 11.12(화) 14:36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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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테마파크 추진위원회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동물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상국기자

동물테마파크 추진위원회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여년간 방치됐던 마을 숙원사업인 동물테마파크를 받아드릴 준비가 됐다"며 "행정이 나서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동물테마파크 사업은 지난 2005년 제주도 최초의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완전한 절차를 거쳐 다음해인 2006년 사업고시를 이미 득했던 사업"이라며 "사업계획 내용에 따라 환경보전방안만 계획서에 반영하면 되는 것을 두 차례나 환경영향평가 대면심의를 거쳐 사업 진행이 지속적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 최고의 심의위원과 전문가들이 법규와 절차에 따라 심의절차를 진행했는데 근거도 없는 의혹제기와 무조건적인 반대는 그만해야 한다"며 "우리 원주민들을 제주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인양 취급하고 주인행세를 하려는 소수 이주민의 행동에 선량한 원주민들이 피해를 입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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