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의원 "제주 관련 예산 52억 증액 통과"

강창일의원 "제주 관련 예산 52억 증액 통과"
제주 4.3 복합센터 건립 포함 4.3 관련 사업 등
  • 입력 : 2019. 11.12(화) 09:3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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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복합센터 건립 사업과 정보화마을·하귀파출소 신축 사업 관련 예산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증액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소위 소속인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11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제주 관련 예산이 증액돼 의결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날 행안위에서는 제주 4·3 관련 복합센터 설치, 유적지 정비, 제주 4·3 평화재단 출연금과 관련해 10억2천만원이 증액됐고, 정보화 마을 관리 및 운영지원 사업에 10억9천만원이 증액됐다.

제주 주한미군공여 주변지역 지원 사업도 8억원이 증액됐고, 경찰헬기 항공대 운영지원 사업은 11억원 증액됐다.

한편 강 의원은 이날 기재위원회에서 심의한 '제주 서부경찰서 하귀파출소'신축 예산도 5억2천만원이 증액됐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제주도민의 안전, 그리고 제주 4.3의 온전한 치유를 위한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했다. 예결위와 최종 예산 확정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예산 확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2020년도 정부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초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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