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5개 예술단 처음으로 '한 자리'

제주도립 5개 예술단 처음으로 '한 자리'
12월 7일 제주아트센터서 합동 공연 개최
  • 입력 : 2019. 10.25(금) 11:0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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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5개 도립예술단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제주도는 오는 12월 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5개 도립예술단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든 예술단이 모여 합동공연을 하는 것은 예술단 구성 이후 최초다.

 이번 합동공연에서는 우효원 작곡의 '아, 대한민국',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등 대규모 합창곡과 무용단이 제주를 소재로 만든 창작품 '검은 돌(먹돌)', 교향악단 및 연합합창단이 참여한 뮤지컬 '만덕'이 선보여진다.

 아울러 '솔루스 오브 서울 금관 5중주단'이 얀 쿠치어의 협주곡을 협연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을 정례화하고 내년부터는 수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1개 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라며 "제주도는 예술단의 공연 다양화와 더불어 운영 체계 통합 개선책 마련 등을 통해 도립예술단 활성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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