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문상로 구간 불법주정차 단속

서귀포 중문상로 구간 불법주정차 단속
주민홍보·계도기간 거쳐 10월 1일부터
  • 입력 : 2019. 09.24(화) 18:0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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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문동 중문상로(중문상로 38~중문상로 111) 구간을 신규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으로 정해 10월 1일부터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구간에 대한 본격 단속에 앞서 교통표지판과 단속안내문 설치를 마치고, 9월 한달은 현수막 설치과 안내문 배포를 통한 주민 홍보와 계도기간을 운영중이다.

 이번 신규구간을 포함한 서귀포시 지역 주정차 단속 구간은 총 129개 구간에 74.64㎞에 이른다. 이 구간에선 121대의 고정식 카메라와 8대의 이동식 단속차량을 이용해 단속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올바른 주정차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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