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서귀포시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제주대 서귀포시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 입력 : 2019. 09.18(수) 13:55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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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귀포시의 통합형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추진단이 출범했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18일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공분야 보건의료 현황분석,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세부 시행계획 수립 추진단 구성과 평가단 운영 지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추진단 출범식도 열렸다.

 추진단은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대 의과대학, 소방안전본부, 응급의료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관계자 등 4개 분과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서귀포지역 응급의료체계 및 공공보건의료 기능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총괄 조정하고, 중앙-도-서귀포시지역 간 상시적 소통창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월 선정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인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총 182억원이 투자된다. 그 중 2020년에는 110억5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공공보건의료기관 기능강화 및 응급환자 이송 역량강화 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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