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열고 함께 성장하는 교실

마을 열고 함께 성장하는 교실
탐라교육원 중학생 대상 함성교실 운영
9월 16~27일 상담 등 인성 향상 프로그램
  • 입력 : 2019. 09.16(월) 15:4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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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교육원(원장 고관수)은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회복하고, 학교에서 교우관계와 학습의욕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6~27일 10일간 탐라교육원 및 제주도 일원에서 중학생 대상 함성교실을 운영한다.

 크게 상담과 체험활동으로 이뤄지는 함성교실은 ▷마음열기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사진놀이 ▷클라이밍 ▷제과제빵 ▷바리스타 ▷연극놀이 ▷원예테라피 ▷악기 연주 등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관수 원장은 "현재는 6개 학교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이 학생들은 10일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종료 후에도 탐라교육원 교육요원들과의 멘토 멘티 결연을 비롯해 1박2일의 체험활동 등 다양한 추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탐라교육원은 2020학년도에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3기씩 총 6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해외성장여행 등을 포함해 지속적인 추수지원과 격려로 건강한 학교생활과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함께 성장하는 교실이라는 의미를 가진 함성교실은 통학과 함께 1박2일과 2박3일의 숙박과정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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