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430명 감소

제주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430명 감소
재학생 5569명·졸업생 1352명 등
  • 입력 : 2019. 09.10(화) 13:35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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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제주지역 수능 응시자가 전년보다 43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수험생 7070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5569명과 졸업생 1352명, 검정고시합격자 149명을 포함해 총 707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전년도 접수 인원 7500명과 비교하면 430명이 감소한 것으로 학력별로는 재학생이 483명 줄고, 졸업생과 검정고시합격자가 각각 28명과 25명이 증가했다.

 수능원서 접수 인원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고3 학생 수가 7640명, 올해 고 3학생 수가 6930명으로 710명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 응시생 중 졸업자의 비율은 2019학년도 17.7%에서 2020학년도 19.1%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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