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재가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재가
9일 조 장관 포함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임명 재가
  • 입력 : 2019. 09.09(월) 11:32
  • 청와대=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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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9일 0시 부터 개시됐다.

조 후보자 임명은 검찰과 경찰에 대한 권력기관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신임 장관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임명장 수여식에 신임 장관들의 배우자들은 참석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장관 임명 재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고민정 대변인은 조 장관 임명에 대한 배경 등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께서 말씀이 있을 수 있어 제가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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