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일중학교가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문경시 및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귀일중(김윤서·윤민종·이지호)은 남자중등부 근대3종 릴레이 경기에서 수영 종목 261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주 종목인 레이저런(사격+육상) 종목에서 1위로 올라서며 3종목 합계 938점을 획득해 라이벌 부산체중(909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중등부 근대3종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 김윤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원 김한성(886점)과 부산 손정욱(88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귀일중은 단체전(윤민종·김윤서·이지호·문지성)에서도 서울체중(3326점)에 이어 330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남자중등부 근대2종에 출전한 귀일중(문형석·강지윤·성수훈·이현선)은 1566점으로 단체 2위에 올랐다. 여중부 근대2종 개인전에서는 문수인이 373점으로 2위, 허다은이 35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귀일중 근대5종팀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합쳐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모든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