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 우유급식 방학엔 가정 배달

저소득층 학생 우유급식 방학엔 가정 배달
서귀포시, 초중고와 특수학교 1814명 대상으로
  • 입력 : 2019. 07.22(월) 12:4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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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초·중·고 학생 1800여명에게 가정으로 우유를 배달한다고 22일 밝혔다.

 방학중 가정으로 지원하는 우유급식은 대상자 2242명 중 신청한 1814명에게 7만2000여팩을 각 학교의 여름방학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은 우유공급업체인 삼다한라우유(제주축협유가공공장), 삼양제주우유에서 멸균유를 대리점, 택배 등을 이용해 가정으로 전량 배송하게 된다.

 서귀포시의 학교우유급식 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71곳의 저소득과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2억4100만원(56만팩)을 투입해 방학을 포함한 250일동안 우유(200㎖)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방학중 원활한 우유공급과 신청자 중 공급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업체의 공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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