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센터 통합 워크숍 제주 개최

스포츠과학센터 통합 워크숍 제주 개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27~28일
운동생리학·역학 등 공통기준 마련
  • 입력 : 2019. 06.26(수) 16:5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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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엘리트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관계자들이 선수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된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27~28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세미나실에서 '2019년 스포츠과학센터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영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과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임직원 70여명이 참가한다.

 지역스포츠과학센터들의 스포츠과학지원서비스 상향평준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 설치된 10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관련 임직원들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워크숍이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조은형 연구위원의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측정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측정이론에 대한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경기력향상지표 및 선수 데이터(체력, 체격, 심리) 통합관리시스템의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동생리학과 운동역학, 스포츠심리학에 대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연구위원들 간 분야별 상호협의로 공통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스포츠 측정과 경기기록, 관리시스템, 스포츠 기록 관리방법, 측정데이터 오류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지역 엘리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2015년 서울과 광주, 대전을 시작으로 제주도체육회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해 12월 24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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