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일부터 장맛비.. 최고 60㎜

제주 내일부터 장맛비.. 최고 60㎜
27일 오후까지 비날씨 이어질 듯
28일 남하했다가 29일부터 영향
  • 입력 : 2019. 06.25(화) 09:3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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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제주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적지 않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낮 동안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 흐려져 내일 새벽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27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강수량은 20~60㎜정도다. 강수량은 장마전선의 북상 위치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많은 만큼 기상정보를 참고해서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장마전선은 27일 오후 일본열도 부근으로 남하했다가 29일 다시 북상하면서 주말부터 제주지방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27℃, 26일 낮 최고기온은 24~26℃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오늘부터 모레(27일)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것으로 보이는 만큼 항해나 조업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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