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26일부터 장마 시작

제주지방 26일부터 장마 시작
27~28일 남하했다가 주말에 다시 영향
  • 입력 : 2019. 06.23(일) 12:3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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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주 제주지방은 중반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까지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를 보이다가 2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은 잠시 남하했다가 주말인 29일부터 다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열대저압부의 발생 여부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강수량은 평년(10~18㎜)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수준과 비슷한 25℃ 안팎을 유지하겠고 해상은 24일부터 제주도앞바다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1~2.5m로 높아지겠다.

한편 이번 장마는 평년(1981∼2010년) 장마 시작일인 6월 19∼20일보다 1주일가량 늦은 것이며, 종료일은 7월 20∼21일, 장마 기간은 32일, 강수일수는 18.3일, 장마 기간 강수량은 398.6㎜다.

지난해 장마는 6월 19일에 시작해 평년보다 이른 7월 9일에 종료됐으며 장마 기간은 21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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