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부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전수조사

서귀포 동부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전수조사
신산리, 신양리 주민 대상 치재조기발견 일환
  • 입력 : 2019. 06.18(화) 13:4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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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신산리, 신양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6월부터 만 60세 이상 주민 700여명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수조사 이후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자에게는 진단검사 실시 및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치매로 판정받을 경우 등록관리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안내, 고위험군 대상자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인숙 소장은"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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