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제주 탐라문화제 시카고로 간다

찾아가는 제주 탐라문화제 시카고로 간다
6월 22일 현지서 제주민속춤 공연과 사진전
  • 입력 : 2019. 06.16(일) 20:2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일본 공연. 올해는 미국 시카고로 향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탐라문화제가 미국 시카고로 향한다. '2019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사업으로 이달 22일(현지 시각) 시카고 노스 쇼어센터(North Shore Center)에서 제주빛깔을 품은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제주도와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제주예총, 회장 부재호)가 추진하는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는 현지 지역민과 재외도민들에게 제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2011년 도쿄와 오사카, 2017년 오사카, 2018년 도쿄 등 그동안 일본에서 줄곧 진행해왔다.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공연은 제주섬의 거친 환경을 일구며 살아온 제주사람들의 일상을 민요, 무용, 대사 등으로 엮는다. '기원의 울림'에서는 '기원의 춤',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무속춤'을 선보인다. '상생의 땅'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견딘 평화로운 제주의 모습을 담았다. 농사일과 제주 해녀, 제주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공연장 로비에서는 제주의 풍경과 문화를 담은 사진전, 물허벅과 테왁 체험, 의상 체험 등이 마련된다. 문의 064)753-328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62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