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은 시인 제주 문학특강 "섬아, 나의 시야…"

강영은 시인 제주 문학특강 "섬아, 나의 시야…"
5월 30일 오후 7시 제주문학의 집 북카페
  • 입력 : 2019. 05.24(금) 21:4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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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은 시인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이종형)이 5월 30일 오후 7시 제주 출신 강영은 시인을 초청해 문학특강을 연다.

2000년 '미네르바'를 통해 등단한 강영은 시인은 2002년 첫 시집 '스스로 우는 꽃잎이'를 시작으로 '나는 구름에 걸려 넘어진 적이 있다', '녹색비단구렁이', '최초의 그늘', '풀등, 바다의 등', '마고의 항아리', '상냥한 시론'을 냈다.

그의 시 작업은 관습적인 시 쓰기에서 벗어나 남다른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시예술상 우수작품상, 한국시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문학특강에서는 '섬아, 나의 시(詩)야, 우리는 왜 섬을 향해 떠나는가'를 주제로 '섬'이란 메타포를 갖는 문학의 존재론적인 위치, 문학이 있어야 할 곳, 문학이 꿈꾸며 가고 싶어 하는 곳, 우리는 왜 문학을 하는가 등 문학의 본령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070-41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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