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제11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개막

이번 주말 제11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개막
  • 입력 : 2019. 05.21(화) 17:25
  • 이진원 기자 one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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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변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행사는 6월 2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개막식 식전행사에는 사려니숲 홍보대사인 가수 신형원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 섹소포니스트 김수환의 무대, 로천 김대규 화백의 달마대사도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제주시산림조합에서는 표고버섯죽 500인분을 무료 제공(1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개인그릇·수저 지참)한다. 개막식 후에는 '제주도 사진일기' 저자 강경식씨의 북&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중 성판악 코스와 사려니오름 코스 등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코스를 개방하고,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간 물찻오름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물찻오름 탐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름 입구에 도착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30분 간격으로 20명 단위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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