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119센터, 실종 노인 4시간 만에 구조

입력 : 2019. 01.22(화) 17:57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지난 21일 오후 8시14분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의 한 과수원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김모(78) 할아버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는 수색을 실시해 신고 접수 4시간 만인 22일 0시13분쯤 해당 과수원 인근 가시덤불에서 김 할아버지를 발견해 구조했다.

　한경119센터는 김 할아버지의 건강상태를 확인 후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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