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수축전문위원 좌임철·민원홍보담당관 오태현

도의회 농수축전문위원 좌임철·민원홍보담당관 오태현
제주도의회 4급 개방형직위 22일자로 임용
  • 입력 : 2018. 10.22(월) 10:0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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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신임 농수축경제전문위원에 좌임철 제주도 전 해운항만팀장, 민원홍보담당관에 오태현 한라일보 전 편집국장이 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공석인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서기관(4급 상당)과 지난번 조직개편 시 신설된 민원홍보담당관 서기관(4급상당)을 개방형 직위로 임용했다.

 이번 농수축경제전문위원에 임용된 좌임철씨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청 수산정책과 등 수산 분야에서 26년간 근무해왔다. 제주도청 어선어업팀장과 해운항만팀장 등을 역임하다 최근 개방형직위에 응모해 7:1의 경쟁을 거치고 최종 합격했다.

 도의회는 좌임철 전문위원이 풍부한 전문성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수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1차산업 및 제주지역 경제분야에 대한 의정지원 활동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민원홍보담당관에 임용되는 오태현씨는 1990년부터 2017년까지 28년간 한라일보에서 정치·경제·사회부기자로 근무해 왔다. 편집국장과 논설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이번 실시된 개방형직위에 응모해 8:1의 경쟁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도의회는 오태현 홍보담당관이 대도민소통 및 공약실천 등 효과적인 의정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석 의장은 "이번에 임용되는 농수축경제전문위원과 민원홍보담당관은 도의회 사상 최초로 개방형직위로 임용하는 것"이라며 "의회 인사·조직권 독립의 기틀을 다지는 것으로 강화된 도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지원 활동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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