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공군수송기 한라산 추락 진실은?

1982년 공군수송기 한라산 추락 진실은?
MBC '스트레이트' 27일 밤 사고 원인 등 보도
  • 입력 : 2018. 05.27(일) 11:26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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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2년 제주 한라산 중턱에 추락한 공군 수송기의 추락 이유는 무엇일까?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1982년 2월5일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공군 C-123 수송기가 연락 두절 후 한라산에 추락한 사건을 파헤친다.

1982년 당시 수송기는 대간첩작전 수행중 악천후 때문에 한라산 1100미터 고지에 추락했고 특전사 장병 46명을 비롯해 승무원 등 모두 53명이 숨졌다고 발표됐다.

하지만 '스트레이트'는 이들이 제주도를 순시하는 전두환 전대통령 경호를 위해 매우 좋지 않은 기상에도 작전에 투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취재진은 전두환 군사정권은 대통령 경호를 위해 감행된 이 작전을 대간첩 작전을 위한 동계 특별 훈련으로 둔갑시켜 언론에 발표하고 장례식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는 점을 밝혀낼 예정이다. 방송 27일 밤 11시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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