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문화 새로운 창작물로 피어나라

제주 해녀문화 새로운 창작물로 피어나라
예술단체 대상 예술창작품 공모… 동호회 등엔 콘텐츠 운영 지원
  • 입력 : 2018. 04.25(수) 17:1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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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문화가 창작활동으로 새롭게 피어난다.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해녀문화 우수 예술창작 지원 사업'과 '해녀문화 우수콘텐츠 운영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해녀문화를 주제로 품은 창작 작품을 지원하고 해녀가 주체가 되는 단체의 문화 향유 기회 등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개별 사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녀문화 우수 예술창작 지원 사업 공모는 5월 3일까지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 모든 장르에 걸쳐 해녀문화를 소재로 다룬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작품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제주도내에서 발표 가능한 창작물이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ncas.or.kr)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064)800-9153.

해녀문화 우수콘텐츠 운영 지원 사업 공모는 5월 4일까지 해녀가 주체가 되는 단체나 제주도민으로 구성된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해녀문화 소재 공연, 전시, 퍼블릭 프로그램을 만들면 된다. 지원규모는 총 8300만원으로 지원 유형에 따라 지원액이 각기 다르다. 신청서는 e메일(gohaume@jfac.kr)이나 방문·우편으로 접수한다. 문의 064)800-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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