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항 정비보강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 어항 정비보강사업 본격 추진
올해 8개항에 13억 투입해 안전한 조업활동 지원
  • 입력 : 2018. 04.24(화) 13:5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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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어선의 안전 정박과 어업활동 편의를 위해 올해 어항개발 정비사업에 13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신산항 등 8개항의 방파제 축조와 항내 준설, 어항시설 보강사업을 7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산·대평·하예·신도항 등 4개 항에는 10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축조와 물양장 보강을 추진중이다. 어항시설 정비와 항내준설 등을 위해 태흥1리·신풍·남원·온평항 등 4개항에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어항을 이용하는 차량과 시민 안전을 위해 항·포구 내 차막이(차량방지턱)와 안내판 등 안전시설물 정비도 병행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시 어항 기본기능 유지와 어선계류시설기능 보강으로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어항시설물이 확충돼 안정적인 어업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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