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린치 신부 빈소 제주 첫 부임지 한림성당에

맥그린치 신부 빈소 제주 첫 부임지 한림성당에
장례미사는 27일 삼위일체대성당
  • 입력 : 2018. 04.24(화) 10:5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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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린치(한국이름 임피제) 신부의 빈소가 24일 제주시 한림성당에 차려졌다. 한림성당은 고인이 제주에 처음 발디딘 부임지다.

천주교제주교구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맥그린치 신부님께서 23일 오후 6시 27분경 제주 성이시돌 복지의원에서 노환으로 선종하셨다"며 "신부님은 65년이라는 세월 동안 제주의 지역 개발, 특히 경제적 자립, 교육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심으로써 교회의 담장을 넘어 제주의 모든 이들에게 '양 냄새 나는' 목자의 모범을 보여주셨다"고 애도했다.

장례 미사는 이달 27일 오전 10시 한림읍 금악리 삼위일체대성당에서 열린다. 장지는 이시돌 글라라 수녀원 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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