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최초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연다

제주 전국최초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연다
올해 농축산물 제값받기 역할강화 다짐
농협제주본부 경제사업 추진 결의대회
  • 입력 : 2018. 03.21(수) 17:37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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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는 21일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경제상무, 지점장,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제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농축산물 제값받기 역할을 강화해 전국 최초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채택, 지역본부 경제사업 업무계획 보고, 중앙본부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산지유통체계 구축방안 특강,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환부작신(煥腐作新)의 자세로 끈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금년도 제주가 전국 최초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수 있도록 조직역량 총 동원하고 ▷농축산물 판매확대 및 농업인 경쟁력 강화 지원 확대 ▷농·축협 간 균형발전에 노력하고 농업인 지원사업 발굴 ▷농업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공동체의 가치를 높여 나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중앙본부 염기동 품목연합부장은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산지유통체계 구축 방안' 특강을 통해 2018년 농업전망과 새정부 농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품목전국연합 중심의 산지유통활성화 ▷원예농산물 생산 및 판매경쟁력 제고 ▷산지농협 경제사업 역량 강화 등 농협의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을 강조했다.

 농협지역본부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주농협 3UP-3DOWN 운동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2018년도 농축산물판매 목표 1조7200억원과 통합마케팅사업 목표 2300억원을 달성해 제주형 판매농협을 구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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