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1급 호텔서 온수배관 파손… 홍콩인 3명 화상

제주 특1급 호텔서 온수배관 파손… 홍콩인 3명 화상
  • 입력 : 2018. 03.19(월) 09:2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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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특1급 호텔에서 온수배관이 터져 외국인 투숙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4시14분쯤 제주시내 특1급 A호텔 3층 객실에서 배관이 파손돼 뜨거운 물이 안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해당 객실에 투숙하던 홍콩인 워모(55)씨가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총 3명의 홍콩인이 2도 화상을 입고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한 A호텔 관계자가 해당 객실 문을 여는 과정에서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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