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섬' 13주년 기념 세미나

'세계 평화의 섬' 13주년 기념 세미나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기조강연
  • 입력 : 2018. 02.20(화) 18:2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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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13주년을 기념하는 미래 비전 정책 세미나를 21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의 대주제는 '한반도 질서의 재편과 세계 평화의 섬'이다.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제주에서 시작된 평화, 한반도 평화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제1세션에서 김봉현 전 호주대사가 '2018 전환기의 남북한 관계와 세계 평화의 섬 제주'란 주제발표를 하고 강근형 제주대 교수, 진희관 인제대 교수, 기지윤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한다. 제2세션에선 고봉준 충남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고경민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이신선 서귀포 YWCA 사무총장, 류현종 제주대 교수가 참석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세미나 개최에 앞서 "제주는 갈등과 대립의 과거를 극복하고, 동아시아와 세계를 향한 평화의 발신지가 되고 있다"며 "언제든 북한과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채비를 갖춘 제주가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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