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재가동 합의

여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재가동 합의
19일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정례회동서
여 "법사위 퇴장 국민에 송구 입장" 표명
야 "이 시간 이후 국회 정상화 적극 노력"
  • 입력 : 2018. 02.19(월) 11:27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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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그동안 국회 파행사태를 불러온 법제사법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하며 2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의장실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 거취 문제로 우리당 법사위원들의 퇴장이 있었고, 법사위가 파행하며 법안심사가 중단됐다"며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법사위가 정상 가동되도록 하겠다. 우 원내대표가 국민에게 송구스런 마음을 표했기 때문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겠다"며 "이 시간 이후 국회 정상화에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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