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뉴스키워드는 '문대통령' '강정마을'

이주의 뉴스키워드는 '문대통령' '강정마을'
  • 입력 : 2017. 12.16(토) 13:5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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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트위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된 이슈와 제주 강정마을 구상권 소송의 철회 소식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트위터코리아는 11∼15일 자사 플랫폼(서비스 공간)에서 가장 많이 얘기된 시사키워드를 집계한 결과 '문대통령'과 '강정마을'이 언급량 1·2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언급량 3∼5위는 '허그데이' '겨울앨범' '체포동의안'이 뽑혔다. 허그데이는 매년 12월14일 연인이나 소중한 사람을 안아주자는 취지로 도입된 기념일이다.

 겨울앨범은 소녀시대 태연 등 인기 연예인이 겨울앨범을 잇따라 발매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이 무산되면서 관련 키워드의 언급량도 치솟았다.

 '김영란법' '의사협회' '세월호특조위'는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란법은 부정청탁금지법의 별칭으로, 최근 정부가 해당 법의 시행령을 개정해 먹거리 선물의 한도를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풀어주며 새롭게 화제가 됐다.

 의사협회 키워드는 10일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에 반대해 의사 3만여명이 시위를 벌이면서 많이 언급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일부 밝혀지면서, 세월호특조위에 다시 관심이 쏠렸다.

 '비서실장'과 '골든글러브'는 각각 언급량 9위와 10위에 올랐다. 비서실장 키워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례적으로 아랍에미리트 특사로 파견되면서 많이 언급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자 투표가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골든글러브 키워드도 주요 논쟁 주제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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