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1기 활동 종료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1기 활동 종료
  • 입력 : 2017. 12.13(수) 14:18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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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서포터즈 1기'가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에서 활동 결과보고회와 동백나무 식재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서포터즈는 도내 대학생들에게 생각과 경험의 폭을 넓혀 제주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9월 출범후 자연과 사람·문화 분야 3개팀을 구성해 제주의 제주다움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 실행했다.

 11월 이주 대학생들의 제주 적응을 돕기 위한 제주투어 프로그램을 두 차례 진행해 제주 곳곳을 누비며 문화와 역사,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그 결과 이주 대학생들의 제주 정착을 지원하는 자생적 커뮤니티가 조성됐다. 또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청 일대에서 제주어를 알리고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1기 서포터즈로 활약한 제주대학교 박서연씨는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과 소중한 전통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제주다움을 위해 실행한 모든 경험들이 향후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서포터즈 1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일동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 문화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제주의 자연생태 보전과 문화적 가치 발굴, 미래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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