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움 살아있는 공동체 문화 확산

제주다움 살아있는 공동체 문화 확산
제주시, 12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발표대회
  • 입력 : 2017. 12.12(화) 16:5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는 12일 마을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12일 제주시청 3별관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와 정착주민의 증가로 이질화되어가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지역주민 스스로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업의제를 발굴해 소규모 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사업을 추진한 황우럭만화천국사회적협동조합과 옹기종기배움사랑방, 곱들락한어멍들, 해피두멩이봉사회 등 20개 공동체의 운영성과 및 지속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모두 20개 공동체를 2개 그룹으로 나눠 공동체당 5분씩 총 2시간 범위 내에서 발표가 진행됐으며,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시행 이래 정착주민과 선주민 간의 상호 이해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 화합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제주다움이 살아있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꽃이 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95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