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HAS 산업생태계 플랫폼 구축 컨퍼런스 8일 개최

LOHAS 산업생태계 플랫폼 구축 컨퍼런스 8일 개최
  • 입력 : 2017. 12.07(목) 09:3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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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AS 산업생태계 플랫폼 구축 컨퍼런스가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시 메종글래드제주, 제이드홀에서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한라병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환경경영과 제도,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공동체, 로하스 산업 생태계 플랫폼 등의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LOHAS는 환경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개념으로 확산 중이며,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미래 환경 자원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친환경적 생활 방식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통령 비서실 문대림 제도개선 비서관이 참석해 '제주도내 친환경 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과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박원철 제주도의원이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공동체', (주)가교 라정임 대표가 '로하스산업 생태계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김희현 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회에는 송정일 JIBS 부회장, 김형길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장, 김상훈 제주주민자치포럼 상임대표,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유태규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도내 1·2·3차 산업 관련 기업, 생태 농어촌 마을 단체, 제주 문화·관광·교육 관련 기관 및 MICE 산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로하스 산업의 중요성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함께하고, 토론회 후, 환경경영, 생명친화, 공유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형 로하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LOHAS 산업 생태계 추진 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건강한 미래사회를 위한 로하스 산업생태계 인식을 확산하고, 도내 기업들에게 로하스 산업의 성장가능성 제시 및 협력을 유도하며, 참가자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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